트럼프, 만찬 중 또 암살 위기 — 2년 새 세 번째 총격 시도 무슨 일이 있었나

4월 25일 밤, 미국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2,5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치인이 모인 화려한 행사장에서 갑작스러운 총성이 울렸어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세 번째 암살 시도가 벌어진 거예요.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봤어요.
- 그날 밤 만찬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쯤,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만찬을 즐기던 중 총성이 울렸어요.
총격범 콜 토마스 앨런(31세)은 산탄총·권총·칼 등으로 무장한 채 호텔 내부 보안 검색대를 전속력으로 돌진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CCTV 영상에서 확인된 내용이에요.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3분 만에 트럼프 대통령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어요. 요원 1명이 총에 맞았지만 방탄조끼 덕분에 무사했고, 앨런은 현장에서 체포됐어요. 만찬 참석자 중 다친 사람은 없었어요.
현장에 있던 한 참석자는 “처음엔 쟁반 떨어지는 소리인 줄 알았다”고 전했어요.
- 용의자는 누구예요?

앨런은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을 졸업하고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LA 인근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평범해 보이는 인물이에요.
범행 직전 가족에게 성명서를 보냈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더는 범죄자가 내 손을 더럽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정치적 불만을 드러냈어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적 불만을 꾸준히 표출해온 정황도 확인됐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범이 나를 노렸던 것 같다”며 “이란 전쟁과는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어요.
- 트럼프를 향한 암살 시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이번이 벌써 세 번째예요.
1차 –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장 옥상에 숨어있던 저격범이 쏜 총알에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귀가 스쳤어요. 피를 흘리면서도 주먹을 들고 “싸우자(Fight)”를 외친 그 장면은 재선을 굳힌 결정적인 이미지가 됐어요.
2차 – 2024년, 플로리다 마러라고 골프장 골프장에서 총격 테러 미수 사건이 발생했어요.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어요.
3차 – 2026년 4월 25일, 워싱턴 힐튼 호텔 이번 사건이에요. 공교롭게도 1981년 레이건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진 바로 그 호텔이에요.
- 미국 정치권 반응은 어때요?

각국 지도자들이 일제히 규탄 성명을 냈어요. 이재명 대통령도 “충격을 금할 수 없다. 모든 형태의 폭력에 반대한다”고 밝혔어요.
미 의회는 비밀경호국 예산을 15% 증액하는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에요. 행사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요.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어요. 사건 직후 다우지수가 1.5% 급락했지만 1시간 만에 안정세를 되찾았고, 금 가격은 2.3% 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났어요.
- 트럼프는 어떻게 반응했어요?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담담하게 말했어요.
“에이브러햄 링컨처럼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표적이 된다. 미국 대통령은 위험한 직업이지만 두려움에 떨면서 살고 싶지 않다.”
그러면서 “오늘밤 사건을 계기로 모든 미국인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길 요청한다”고 말했어요.
- 물류 현장에서 보는 시각
미국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가 2년 새 세 번이라는 건 솔직히 충격이에요. 물류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미국 정치 상황이 우리 업무에도 직결되는 걸 피부로 느껴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하나에 수출입 물량이 출렁이고, 호르무즈 갈등도 결국 미국-이란 관계에서 비롯된 거잖아요.
이번 사건으로 미국 정치적 불안정이 심화되면 글로벌 경제와 물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하루빨리 미국 사회의 갈등이 대화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 마치며

세 번의 암살 시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살아있고, 매번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해왔어요. 이번에도 어떤 방식으로든 이 사건이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칠 거예요.
폭력은 어떤 형태든 정답이 될 수 없어요. 이번 사건이 미국 사회가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